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What is next?

과학 or 자연 > PLOS Biology > Molecular Systems Biology > Biophysical Journal...

Impact factor 30에서 4까지...
참으로 힘이 안난다.
도대체 어디까지 내려가야 하는 것인지.
왜 이렇게 기운을 쫙 빼버리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인지.
7년동안 있으면서 얻은 것이 남들은 1년도 안되는 시간에 쉽게 쓸 수 있는 그저그런 논문이라면 참 기운이 빠질 것 같은데. 그런걸 아무렇지도 않은듯 쉽게 결정해 버리려하는 보스에게 섭섭할 뿐...
하긴 아직 완전히 결정된 것도 아니고 마지막으로 결정될 저널에도 쉽게 accept 되리라는 보장이 없는데 지금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단지 무언가 해보려는 의욕도 생기지 않고 힘도 나질 않아서 끄적거리고 싶을 뿐.

기도를 하기 원하신다는데...
무얼 위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걸까??

아무래도 내 자신을 더 낮추어야 하는건가 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