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접어든지 벌써 4일째다.
아직은 날짜 뒤에 11 보다는 10이라는 숫자를 덧붙이는 것이 익숙한 시간.
2011년은 나와 우리 가정의 삶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기에 그만큼 더 기대가 된다.
정말 오랜기간 힘들게 했던 논문을 막 submit한 터라 약간은 소강 상태이지만 졸업하기 전에 마무리 하고 싶은 일들이 있기에 조금씩 정리를 해보려고 하고 있다. 어차피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어떤 일에 집중을 하고 끝내려 할 지를 결정해야 겠지만 아직은 뚜렷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너무나 많은 일들을 벌려 놓았다가 결국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나가야 하는 느낌이어서 조금은 찝찝한 것도 사실인데 기도하는 가운데 좋은 선택을 해서 간단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보려 한다.
연말을 빈둥거리면서 보냈더니만 새로 일을 시작하는게 쉽지 않다.
어서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열심을 내 보아야지.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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